수예능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일본 출신 방송인 사유리가 미친 사랑 경험담을 공개했다.
사유리는 5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미친.사랑.X'(이하 '미사X')에 출연했다.
이에 신동엽은 "예전에 정말 미치도록 사랑해 본 적 있냐?"고 물었고, 사유리는 "인생에서 딱 한 번 있다"고 답했다.
사유리는 이어 "그 분이 취미로 럭비를 했어서 나도 같이 럭비를 하고 싶었다. 나이가 많은데도. 그래서 일주일에 두세 번 한강에 가서 20km 뛰고 3시간 럭비 연습을 했다. 그래야 데이트 할 수 있다고 생각해서"라고 털어놨다.
그러자 신동엽은 "이 정도면 미친 사랑이 아니라 미친 거 아냐?"라고 돌직구를 날렸고, 사유리는 "그냥 미쳤다"고 인정했다.
사유리는 이어 "그래서 아기 낳을 수 있었으니까 다행이다"라고 긍정적인 면모를 보여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사진 = TV CHOSUN '미친.사랑.X'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