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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코미디언 이세영(34)이 일본인 남자친구 잇페이 아라이(29)를 놀라게 했다.
6일 이세영의 유튜브 채널 '영평티비'에는 '섹시한 옷 입고 외출하고 왔을 때 일본인 남자친구의 반응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이세영은 깜짝카메라를 준비한 뒤 "잇페이(남자친구)는 내가 친구랑 놀다 온 줄 안다. 이 옷을 입고 살짝 나갔다가 남자친구가 퇴근하면 들어와 반응을 보겠다"라고 설명했다.
몸에 밀착된 원피스는 이세영의 각선미를 돋보이게 했다. 특히 일상복으로 소화하기 어려운 허벅지 트임까지 더해져 눈길을 끌었다. 원피스 위 롱패딩을 입은 이세영은 주변 편의점을 돈 뒤 집에 들어와 자연스럽게 외투를 벗었다.
반려견과 놀며 활짝 웃던 잇페이는 이세영의 옷을 보자마자 정색하는 표정을 지었다. 그는 "이러고 나갔다 왔냐"라며 "이래서 오늘 사진 안 보냈구나. 몇 명이랑 먹었냐. 사진 보고 싶다"라고 다그쳤다.
웃음을 터뜨린 이세영은 "내가 이렇게 입고 밖에서 다른 사람 만나면 질투 나냐"고 물었다. 그러자 잇페이는 "응. 걱정돼"라며 "요즘 힘들었지? 미안해"라고 덧붙여 감동을 안겼다.
한편 이세영은 재일교포 남자친구와 지난 2019년부터 열애 중이다. 함께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깜짝카메라, 브이로그 등으로 소통하고 있다. 두 사람은 올해 결혼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영평티비']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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