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영화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영화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가 높은 예매율을 기록 중이다.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는 세계적인 거장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첫 번째 뮤지컬 영화. 자신을 가둔 환경과 운명에 순응하지 않고 자신만의 세상을 꿈꾸는 마리아(레이첼 지글러)와 토니(안셀 엘고트)의 사랑과 용기를 그린다.
7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기준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는 같은 시기 개봉작 중 가장 높은 예매율을 나타냈다. 올겨울 뜨거운 전율을 선사할 단 하나의 뮤지컬 영화를 향한 관객들의 열띤 관심을 확인하게 했다.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는 오는 12일, 리들리 스콧 감독의 '하우스 오브 구찌', 배우 박소담 주연의 '특송' 등과 동시기 개봉을 앞두고 있는 바. 쟁쟁한 경쟁작들을 제치고 예매율 상위권에 안착, 더욱 눈길을 끌었다.
이처럼 남녀노소 예비 관객들의 기대를 얻고 있는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는 세기의 명곡으로 손꼽히는 매력적인 OST와 환상적인 퍼포먼스, 깊은 울림을 안길 따뜻한 메시지로 새해 극장가를 사로잡을 전망이다. 국내외 언론과 평단의 극찬을 얻고 있어 또 한 편의 웰메이드 뮤지컬 영화 탄생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뿐만 아니라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는 일찍이 북미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으며, 현재까지도 로튼토마토 신선도 지수(7일 오후 2시 30분 기준) 93%를 유지하고 있다. 여기에 제27회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 최다 부문 노미네이트 작품으로 이름을 올렸다.
[사진 =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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