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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아스톤빌라(잉글랜드)가 쿠티뉴(브라질)를 영입해 전력을 보강했다.
아스톤빌라는 7일(한국시간) 쿠티뉴 임대 영입을 발표했다. 아스톤빌라는 '쿠티뉴 임대 영입에 합의했고 메디컬 테스트와 워크퍼밋 발급만 남았다. 완전 이적 옵션이 포함된 임대 조건으로 쿠티뉴를 영입했다'고 전했다.
바르셀로나(스페인)에서 부진했던 쿠티뉴는 4년 만에 프리미어리그에 복귀한 가운데 재기를 노리게 됐다. 쿠티뉴는 지난 2018년 1억 3500만유로(약 1820억원)의 이적료와 함께 당시 바르셀로나 역대 최고 이적료로 팀에 합류했다. 쿠티뉴는 바르셀로나 이적 후 105경기에 출전해 28골을 기록해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활약을 펼쳤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스톤빌라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7승1무11패(승점 22점)의 성적으로 리그 13위에 머물고 있다. 아스톤빌라는 제라드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가운데 리버풀 동료로 함께했던 제라드와 쿠티뉴는 아스톤빌라에서 감독과 선수로 만나게 됐다.
[사진 = 아스톤빌라 홈페이지]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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