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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가수 임주연이 이혼을 고백하며 눈물 흘렸다.
7일 오후 방송된 MBC '다큐플렉스 - 뮤직멘터리 마더'에서는 장필순, 박새별, 임주연, 강허달림이 출연해 '엄마'를 이야기했다.
배우 박보영을 닮은 귀여운 외모로 일명 '홍대 박보영'으로도 불린 임주연은 "아이를 좋아해본 적이 없다. 아이를 갖고 낳는다고 생각하니 신기하고 빨리 만났으면 했다"라고 털어놨다.
쌍둥이 딸의 탄생을 놓치지 않으려 하반신 마취만 한 채 제왕절개 수술을 받았다며 "일생에 한 번밖에 할 수 없는 체험이잖냐. 어떻게 놓치냐"라고도 말했다.
또한 이혼 후 약 1년 반 동안 아이들과 별거 중이라고 했다. 임주연은 "엄마가 공기처럼 당연하게 있어줄 수 없어 미안하다"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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