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이현중이 데이비슨대학의 11연승을 이끌었다.
데이비슨대학은 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데이비슨 벌크 아레나에서 열린 2021-2022 NCAA(미국대학스포츠협회) 남자농구 정규경기이자 애틀랜틱10 컨퍼런스 두 번째 경기서 로드아일랜드대학을 72-68로 눌렀다.
11연승을 질주하며 12승2패가 됐다. 에이스 이현중은 36분간 뛰며 야투 9차례 시도해 3점슛 2개 포함 16점을 올렸다. 4리바운드와 3어시스트 2스틸을 곁들이며 팀 승리를 지휘했다. 포스터 로이어(19점), 루카 브라코비치(17점)와 함께 제 몫을 했다.
데이비슨은 시종일관 접전을 펼치다 신승했다. 경기종료 44초전 마이클 존스의 돌파가 결승 득점이었다. 계속해서 로이어의 속공으로 승부를 갈랐다. 로드아일랜드는 마헬 미첼이 19점, 제레미 셰퍼드가 17점으로 분전했다.
데이비슨은 12일 8시에 메사추세츠대학과 맞붙는다.
[이현중.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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