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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미운 우리 새끼' 이선빈이 모벤져스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9일 오후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드라마 '술꾼 도시 여자들'의 주역 이선빈이 출연했다.
이선빈은 학창 시절부터 다양한 아르바이트를 해봤다며 "전단지 붙이는 아르바이트도 해봤고 아이스크림 가게에서 제일 오래 일했다"라고 돌이켰다.
인기가 많아 장사가 잘됐을 것 같다는 추측에는 "전 용 된 케이스다. 번호를 몇 번 따인 적은 있다. 두 번 정도 물어본 분이 계셨다. 유명한 스타일이 전혀 아니었다"라며 "화장의 힘을 많이 받는다"라고 겸손해했다. 이에 모벤져스는 "원래 예쁘다", "성격이 활달하고 싹싹하고 부지런하다"라고 극찬했다.
이때 토니 어머니가 이선빈을 향해 "결혼은 했냐"라고 물었다. 화들짝 놀란 서장훈은 "죄송한데 누가 있다. 유명하신 분이다. 토니 생각하셨냐"라며 질문을 원천 봉쇄해 폭소를 안겼다. 이선빈은 배우 이광수와 5년째 공개 열애 중이기 때문. 토니 어머니는 "내가 마음에 들면 전부 있다더라. 없을 리가 없지"라며 아쉬워했다.
이에 이선빈은 "어머니 눈빛이 너무 아까워하시니까"라며 웃었고, 서장훈은 "선빈 씨뿐만 아니라 매번 아까워하신다", 신동엽은 "73번째다"라고 농담했다. 특히 신동엽은 김종국 어머니가 이선빈에게 "형제는?"이라며 형제 관계를 궁금해하자 "어머니 있다니까요! 누가 있다니까요! 있는 거 잘 아시면서"라고 해 또 한 번 웃음을 유발했다.
[사진 = SBS 방송 화면]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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