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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안싸우면 다행이야' 추성훈이 갱년기 증상을 의심받는다.
10일 오후 9시 방송하는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는 추성훈, 김동현, 이상화, 아유미의 자급자족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된다.
이날 불을 지피던 추성훈은 더위를 못 참고 이상화에 "옷 좀 잘라달라"라고 부탁한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모니터하던 안정환은 "더우면 (소매를) 걷으면 되지 않냐"며 의아해한다.
이상화는 민소매 아래로 드러난 추성훈의 성난 팔근육을 강조하며 "짐승돌"이라고 칭찬한다. 급기야 추성훈은 바지까지 잘라달라고 요청, 이번에는 아유미가 팔을 걷어붙이고 그의 바지를 핫팬츠로 만들어준다는 후문이다.
"섹시하다"는 붐과 강남의 반응과 달리, 안정환은 "추성훈이 나랑 동갑이다. 갱년기가 왔을 수도 있다"라며 "갑자기 열이 나는 게 갱년기의 증상"이라고 걱정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
한편 맏형 추성훈과 삼 남매 김동현, 이상화, 아유미의 마지막 자급자족 이야기는 10일 오후 9시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사진 = MBC]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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