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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박세리가 세계적인 골프 영웅다운 클래스를 뽐냈다.
11일 오후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노는언니2'에서 최성민은 박세리에게 "자랑거리 있지 않냐?"고 물었다.
이에 홍현희는 "요즘에... 돈 더 많아졌지?"라고 돌직구를 날렸고, 당황한 박세리는 손사래를 쳤다.
그럼에도 홍현희는 "돈 더 많지?", 최성민은 "주식이 좀 올랐나?"라고 몰아갔고, 박세리는 "아니 아니. 아니야"라고 극구 부인을 해 웃음을 더했다.
박세리는 이어 "자랑할 만한 거는 세계 명예의 전당에 올라가 있는 거. 그 정도 까지만"이라고 답하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한편, 박세리는 최연소, 아시아 최초로 LPGA 명예의 전당에 입성한 바 있다.
[사진 = E채널 '노는언니 시즌2'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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