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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개그우먼 김숙이 나중을 위해 현재를 희생하는 것을 이해하지 못하겠다고 밝혔다.
11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KBS Joy '연애의 참견3'(이하 '연참3')에서 서장훈은 프로 근검절약러 남자친구의 사연을 소개했다.
이어 김숙, 곽정은, 주우재, 효린에게 "자린고비 남자친구 때문에 1년째 고달픈 데이트를 이어오고 있는 고민녀인데, '너랑 평생 행복하려고 절약한다'는 남자친구의 말.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은 서장훈.
이에 김숙은 "오늘이 안 행복한데 어떻게 평생을 행복할 수가 있냐? 우리가 돈을 버는 이유가 그래도 좀 즐기려고 하는 거 아니겠냐? 흥청망청이 아니라 편하고, 맛난 것도 먹으려고 하는 건데 나중을 위해서 현재를 희생한다? 그건 난 좀 이해를 못하겠어"라고 답했다.
[사진 =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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