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근육 부상을 당한 손흥민이 다음달 부상에서 회복할 전망이다.
토트넘은 12일(한국시간) 첼시와의 2021-22시즌 카라바오컵 4강 2차전을 앞두고 선수단 소식을 공지했다. 토트넘은 13일 오전 첼시를 상대로 2021-22시즌 카라바오컵 4강 2차전을 치른다.
토트넘은 '로메로의 부상 복귀는 임박했지만 손흥민은 2월까지 결장한다'고 발표했다.
토트넘의 콘테 감독은 "손흥민의 업데이트된 부상 소식을 전하자면 우리는 손흥민의 복귀에 대해 1월 A매치 기간 이후까지 기다려야 한다. 근육 문제"라며 "다시 한번 이야기하지만 이상한 상황이었다. 손흥민은 첼시전에서 교체 아웃 될 때까지 문제가 없었다. 하지만 하루가 지난 후 통증을 느꼈고 부상이 드러났다. 손흥민이 우리 팀에서 얼마나 중요한 선수인지 모두 알고 있고 안타까운 일"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손흥민은 지난 6일 열린 첼시와의 2021-22시즌 카라바오컵 4강 1차전에서 선발 출전해 후반 34분 교체됐다. 손흥민이 부상이 밝혀진 직후 콘테 감독은 최소 2주 동안 훈련이 어려울 것이라는 뜻을 나타냈고 결국 손흥민은 1월 중 복귀가 어렵게 됐다.
카타르월드컵 최종예선을 앞둔 축구대표팀에 손흥민의 합류도 쉽지 않을 전망이다.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오는 27일 레바논을 상대로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7차전을 치른 후 다음달 1일에는 시리아를 상대로 최종예선 8차전을 치른다. 토트넘은 다음달 2일까지 예정되어 있는 A매치 기간 이후 손흥민이 부상에서 회복해 정상적으로 팀에 합류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