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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가수 이코코(31)가 30대 사업가와 열애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14일 마이데일리 취재 결과 이코코의 남자친구는 한 의류브랜드 대표인 A(34)씨로 파악됐다.
이코코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남자친구가 생긴 사실을 공개해 팬들의 축하를 받은 바 있다. 특히 독일 출장 겸 여행 브이로그에서 남자친구의 얼굴을 최초 공개하기도 했는데, 해당 남자친구가 의류브랜드 대표 A씨였던 것이다.
훈훈한 외모의 소유자이기도 한 A씨는 고급 니트웨어 브랜드를 운영하며 세련된 감각을 발휘, 유망한 디자이너 겸 사업가로 주목 받고 있다.
A씨 역시 자신의 SNS를 통해 이코코와의 데이트 사진을 공개하며 알콩달콩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이코코는 13일 자신의 유튜브채널 커뮤니티 게시판을 통해 최근 떠돈 재벌가 회장과의 루머를 상세하게 해명했다.
"저는 수년 전부터 소속사가 없이 개인적으로 활동하고 있었으며 가족, 특히 어머니가 저의 일을 많이 도와주셨다"는 이코코는 "저의 일을 도와주시던 중 어머니는 2020년 말 즈음 어머니 친구 분으로부터 어머니 친구 분이 이 전 부회장님과 식사 자리를 갖게 되었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다. 그리고 어머니 친구 분은 이 전 부회장님과의 식사 자리에 저를 초대하고 싶다고 제안하셨다"면서 "위 제안에 어머니는 너무나도 기뻐하시며 직접 저의 일정을 챙겨주셨다. 위 식사자리에서 저는 이 전 부회장님을 처음 뵈었다"고 밝혔다.
다만 이코코는 "위에서 언급한 2020년 말 이 전 회장과 어머니 친구분들과의 식사 자리 이후 저는 공적으로나 사적으로나 이 전 부회장과 단 한번도 실제 대면한 적이 없다"고 해명했다.
사적으로 연락했는지에 대해서도 이코코는 "이 전 부회장으로부터 개인적인 카톡이 수 차례 온 적이 있으나, 어른에 대한 예의를 지키기 위한 수준에서 한 두 번의 답변을 한 적이 있을 뿐"이라며 "저는 단 한번도 저의 양심에 어긋나는 내용의 메시지를 이 전 부회장과 나눈 적 없다"고 했다.
이 밖에도 이코코는 프로그램 섭외, 앨범 유통 등과 관련한 루머에 대해서도 적극 해명했다. 그러면서 이코코는 "저를 항상 응원해주시는 코코팜 여러분들이 이번 일로 큰 상처를 받으셨을 것 같아 죄송한 마음이 더 크다"며 "그럼에도 저를 믿고 끝까지 기다려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 코코팜 여러분들이 염려하실만한 일은 결코 없었음을 다시 한 번 말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코코는 그룹 블레이디, 듀오 코코소리 멤버로 활동한 바 있다. 지난해 예능 '환승연애'에 출연하며 인기 끌었다.
[사진 = 이코코 유튜브, 인스타그램]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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