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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엄마는 아이돌' 메인보컬 선발전의 결과가 공개된다.
오늘(14일) 오후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tvN '엄마는 아이돌' 5회에서는 박정아, 별, 양은지의 메인보컬 선발 무대가 공개된다.
앞서 7일 전파를 탄 4회에서는 가희, 선예, 현쥬니가 뛰어난 보컬 무대로 큰 화제를 모았다. 가희는 소향의 '바람의 노래'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감동을 안겼고, 쏟아지는 찬사 속 무대를 마무리했다. 선예 또한 벤의 '열애중'으로 심금을 울리며 명불허전 레전드 무대를 선보였고, 성대결절로 힘들어했던 현쥬니는 폭발적 에너지와 무대 매너로 모두를 사로잡았다.
이번 5회에서는 드디어 메인보컬 자리를 차지할 주인공이 공개된다. 6인 모두 이번 메인보컬 선발전을 위해 단점 극복 등 밤낮 없는 트레이닝을 반복하며 투지를 불태우고 있는 상황. 그 가운데 박정아가 "욕심 난다"라며 솔직한 각오를 전해 기대를 높이고 있다.
박정아는 아이유의 '내 손을 잡아' 무대로 남다른 매력과 감성을 예고한다. 이어 별이 HYNN(박혜원)의 '시든 꽃에 물을 주듯', 양은지가 앤의 '혼자 하는 사랑' 무대로 진정성 가득한 보컬을 들려줄 전망이다. 이들 6인 중 메인보컬의 마이크를 차지할 주인공은 누구일지 관심이 쏠린다.
뿐만 아니라 이들을 하나의 그룹으로 탄생시키기 위한 첫 번재 완전체 미션이 베일을 벗는다. 6명의 멤버들은 아이돌 그룹 에스파로 변신, '넥스트 레벨'(Next Level) 퍼포먼스에 도전한다.
공개된 무대 사진 속 멤버들은 벌써 하나의 그룹으로 거듭난 듯 완전한 모습으로 기대감을 불러일으킨다. 이날 '넥스트 레벨' 무대를 위해 준비된 트레이닝에서 멤버들은 처음으로 동선을 맞춰보고, 생소한 동작을 연습하며 웃음을 안길 전망이다.
완전체 데뷔곡 최초 공개도 기대 포인트 중 하나다. '엄마는 아이돌'을 통해 전혀 새로운 아이돌 그룹으로 탄생할 멤버들이 드디어 데뷔곡과 만나게 되는 것. 우리 곁으로 돌아온 레전드 스타들의 데뷔곡과 우당탕탕 아이돌 도전기는 본 방송에서 만나볼 수 있다.
'엄마는 아이돌' 5회는 14일 저녁 8시 40분에 방송된다. 차주 방송 예정인 6회는 하루 앞당긴 20일 목요일 저녁 8시 40분에 전파를 탄다. 21일 금요일에는 국가대표팀 간 친선 경기 '대한민국:몰도바' 중계가 찾아간다.
[사진 = tvN]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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