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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출장 십오야2'에서 배우 정우성과 이정재, 세기의 수장 대결이 펼쳐진다.
오늘(14일) 밤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tvN '출장 십오야2'에서는 아티스트 컴퍼니와의 최종 라운드가 펼쳐진다. 이번 라운드는 영화·드라마 명대사 맞추기 퀴즈로, 배우들은 정우성 팀과 이정재 팀으로 나뉘어 게임에 도전한다.
최대 관전 포인트는 정우성과 이정재의 수장 대결이다. 두 사람은 팀을 나눈 순간부터 상대를 견제하는 모습으로 폭소를 안긴다. 견제와 방어를 주고받으며 티격태격하던 도중 정우성과 이정재가 팀의 승패를 가를 1:1 수장 승부에 나설 전망이다. 승부욕에 불타는 두 사람의 맞대결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날 배우들은 생각지도 못한 허당미로 웃음을 선사한다. 염정아는 본인의 명대사를 포함해 모든 문제에 적극 참여하는 과몰입러로 등극, 몰래 힌트를 주려는 열정을 발휘하다 들켜 웃음을 안긴다. 정우성 또한 어딘지 허술한 도전으로 실패를 거듭하며 "내 머릿속에 지우개가 있나 봐"라고 말해 현장을 뒤집었다는 후문.
명대사 퀴즈에 임하는 명배우들의 과몰입 모먼트도 기대를 높인다. 에이스 김종수, 신정근부터 다크호스 임지연, 조이현의 활약까지 명배우들의 허당미와 연기력이 난무하는 생생 현장은 오늘 본 방송에서 만나볼 수 있다.
방송 이후 업로드되는 유튜브 풀버전에서는 정우성과 이정재 두 수장의 번외 게임 단판 승부가 펼쳐진다. 지난 7일 인물 퀴즈에서 직원 복지 상품 획득에 실패한 것을 감안한 나영석 PD가 다시 상품 전체를 걸고 신서유기 대표 게임 '제기차기'를 제안한 것. 모든 직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두 사람이 상품을 획득해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출장 십오야2'는 매주 금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방송 후 유튜브 '채널 십오야'를 통해 풀 버전이 공개된다.
[사진 = tvN]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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