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민호, 데뷔 25년만 첫 '게릴라 데이트'…"뽀뽀도 가능" 화끈 매력 [어젯밤TV]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가수 장민호가 '게릴라 데이트'를 통해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장민호는 1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연중 라이브'의 '게릴라 데이트' 코너에 출연해 팬들과 소통에 나섰다.

이날 장민호는 강남 거리에 깜짝 등장, 팬들을 놀라게 했다. 데뷔 25년 만에 '게릴라 데이트'에 첫 출연한 장민호는 "너무 기쁜 마음으로 왔다"라며 "오늘 팬들이 원하는 건 다 할 수 있다. 뽀뽀도 가능하다"라고 화끈하게 말해 기대를 높였다.

먼저 '2021 KBS 연예대상' 우수상을 받은 장민호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신인상을 기대했는데 넘어가더라. 그래서 인기상을 노렸는데 또 넘어갔다. 그런데 더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박혔다.

이때 장민호의 팬들이 등장했고, 팬들은 "노래 잘하고, 잘생기고, 인성도 좋다"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거리에서 팬들과의 만남은 이어졌다. 장민호는 어머님 팬부터 소녀 팬까지 연령대를 가리지 않고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장민호는 '남자는 말합니다' 즉석 라이브 및 허그, 전화 통화 등의 팬 서비스로 특별한 팬 사랑을 과시했다.

자리를 이동한 장민호는 더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그는 오는 20일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예능 '주접이 풍년' 합류에 대해 언급하며 올해 더욱 활발한 활약을 예고했다. 특히 장민호는 "2022년에는 멋진 공연으로 팬들을 만나고 싶다"라며 "최근 미니앨범을 냈는데 올해 안에 정규 앨범으로 인사드리고 싶다"라는 바람을 전했다.

장민호는 '진실의 입' 코너에서 예능감을 보이며 웃음을 선사했다. 장민호는 "미스터트롯 톱6 중 내가 제일 잘생겼다"라는 질문에 "아니다"라고 답했지만 거짓이 나와 폭소를 유발했다.

이내 장민호는 "요즘 정동원이 치고 올라오고 있다. 성장하는 과정이라 3년 후가 기대된다. 하지만 지금은 나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장민호는 지난 6일 첫 번째 미니앨범 '에세이 ep.1'를 발매했다. 또한 KBS 2TV '갓파더', 종합편성채널 TV조선 '화요일은 밤이 좋아' 등 다양한 예능에 출연하며 활약 중이다.

[사진 = KBS 2TV ‘연중 라이브’ 방송 화면 캡처]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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