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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배도환(59세)이 올해는 무조건 결혼을 하겠다고 밝혔다.
배도환은 18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내 몸을 살리는 기적의 습관'(이하 '기적의 습관')에 출연했다.
이날 배도환은 "우리 어머니가 하루에 백 번도 더 넘게 결혼하라는 잔소리를 하셔가지고 올해는 어머니께서 잔소리를 안 하셔도 내가 무조건 장가가겠다고 약속을 했다"며 "올해는 나를 이해해 줄 수 있는 편안한 좋은 여자 만나서 결혼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이어 미래의 아내에게 "20년만 나하고 살아 달라. 아무 것도 안 바라고, 세계여행 같이 다니고, 같이 축구하고, 나랑 같이 즐겁게 즐기고, 본인 하고 싶은 거 마음대로 하고"라며 "다 도와줄 테니 서로 편하게 살자"고 간절한 마음을 담은 영상편지를 띄웠다.
[사진 = TV CHOSUN '내 몸을 살리는 기적의 습관'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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