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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넷째 아이를 임신 중인 코미디언 정주리(37)가 남편 자랑에 나섰다.
19일 정주리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정주리'에는 '여러분 글쎄 남편이! | 7개월 차 그녀의 일상 | 임산부를 위한 어플 추천'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정주리는 "7개월 차 엄마 정주리다"며 소개한 뒤 "옛날에는 계속 하루하루 가는 걸 셌었는데 어느새 보면 '18주 남았습니다', '16주 남았습니다' 하더라. 15주 3일 남았다"고 놀라워했다.
정주리는 "지금 애들이 없다. 우리 어머님이 제가 이제 몸이 무거운데 계속 애들이 저한테 안기니까 구정 때까지 봐주신다고 하셨다. 어차피 저희가 구정 때 가니까 그때까지 데리고 계신다고 했다"며 시어머니의 며느리 사랑을 자랑했다.
이어 "어머님이 오셔서 청소를 싹 해주셨다. 진짜 우리 남편의 이모님이랑 오셔서 청소를 싹 해주셨다. 며느리 빨래, 팬티랑 속옷 빨래까지 다 해주시고 애들을 데리고 가셨다. 애들이 간 이후로 장난감이 안 어질러지니까 유지가 되더라"고 덧붙였다.
정주리는 깨끗해진 집안을 구석구석 자랑했다. 특히 옷방에 들어서며 "내가 빨래를 갰다고 해도 '어잉?' 했던 방이다. 정리됐다"고 뿌듯함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정주리는 "솔직히 수납공간이 부족하다. 애들 옷을 찾으려면 또 걸린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러면서도 정주리는 "많이 깨끗해졌다. 우리 어머님이 며느리 속옷까지 다 개 줬다. 그래서 내가 '어머니 며느리 살림 엉망으로 한다'고 했더니 우리 어머님이 내 등을 토닥토닥해주셨다"고 시어머니 자랑을 빼먹지 않았다.
남편 자랑도 빼놓지 않았다. 정주리는 "남편이 가방을 사줬다. 지난 영상에서 '이렇게 입고 결혼식 갈 때 좋은 백 들면 좋겠다'고 말한 게 있었다. 그런데 백을 사줬다. 그 전에 사줬다. 그래서 어제 데이트할 때 메고 갔다"며 수줍게 웃었다.
이어 정주리는 "제가 방송에서 흉을 많이 본다. 좋은 얘기는 별로 안 해준 것 같다. 주변에서 '제발 남편 칭찬도 해주고 좋은 얘기도 해줘'라고 하는데 서로가 오글거린다. 그래서 칭찬을 잘 못 하겠더라"며 솔직한 속마음을 토로했다.
쭈뼛거리던 정주리는 남편에게 영상 편지를 시도했지만 "여보, 블랙이 있으니까 화이트도 있어야 할 것 같다. 알지?"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정주리는 "제가 장롱 면허다. 시간이 갈수록 운전이 무서워져서 운전을 안 하고 있었다. 애가 있으면 운전을 꼭 해야 한대서 도전을 하는데도 이게 무서워서 몇 번 하다가 못하게 됐다"며 "이제 아이가 4명이니까 진짜 운전을 해야 한다. 여기 앞에 초등학교도 데려다줘야 하고 어린이집도 차량이 국공립으로 바뀌면서 없어졌다"고 운전에 대한 어려움을 고백했다.
정주리는 "남편이랑 싸웠는데 집 나가려니까 차가 없어서 발목이 잡히더라"고 너스레를 떨더니 "그래서 운전 연수 등록을 해버렸다. 하겠다고 남편한테 말하니까 차를 사주겠다고 했다. 어제 차도 보고 왔다. 어제 남편이랑 차 구경도 했다"며 남편 자랑을 이어갔다.
영상 말미, 정주리는 "제가 유튜브를 하다가 10개월을 중단했다 다시 시작했다. 많은 분들이 기다려주셨고 조회 수도 괜찮게 나온 것 같다"며 "조금 더 열심히 해보려고 하는데 임산부인지라 자주 올릴지 모르겠다. 그래도 틈틈이 제 소식을 올려서 소식을 하겠다"고 예고했다.
한편, 정주리는 지난 2015년 한 살 연하의 비연예인 남편과 결혼해 슬하에 도윤, 도원, 도하 세 아들을 두고 있다. 지난해 11월 넷째 임신 소식을 알려 화제를 모았다.
[사진 = 유튜브 채널 '정주리' 영상 캡처]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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