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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그룹 티아라 출신 소연이 이사 준비 현장을 공개했다.
소연은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난 8년의 모든 추억이 담긴 우리 집, 내 방. 날이 밝으면 진짜 떠나는군… 내 선물창고. 너희도 다 같이 떠나는 거. #마지막밤"이라는 글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소연이 편안한 복장을 입고 마스크를 쓴 채 이삿짐 정리에 집중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바닥에 있는 명품 박스들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앞서 소연은 축구선수 조유민과 결혼 소식을 전했다. 소연의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8일 공식 입장을 내고 "소연과 조유민이 3년 열애 끝에 오는 11월 결혼한다"고 밝혔다.
소연 역시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려 "아티스트 소연과 사람 박소연 모두를 한결같이 응원해 주고 믿어주고 제가 지칠 때마다 포기하지 않고 도전할 수 있도록 항상 지지해 주고, 저의 사랑하는 부모님께도 늘 진심으로 노력해주는 고마운 사람과 평생을 함께하기로 결심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소연은 지난 2009년 티아라로 데뷔했으며, 2017년 계약 만료로 그룹을 탈퇴했다.
[사진 = 소연 인스타그램]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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