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이현호 기자] 정상빈이 황선홍호를 떠나 수원삼성으로 조기 복귀한다.
대한축구협회(KFA)는 24일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남자 축구 U-23 대표팀에서 정상빈(수원)과 김세윤(경남)이 소집 해제돼 각각 소속팀으로 돌아갔다”고 전했다. 그 이유에 대해 “정상빈은 소속팀 요청, 김세윤은 부상”이라고 설명했다.
정상빈은 최근 유럽 이적설이 불거진 선수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튼이 정상빈 영입에 관심을 두고 있다는 보도가 이어졌다. 앞서 지난해 여름에 떠오른 울버햄튼 이적설에 이어 두 번째 이적설이다.
이번 U-23 대표팀은 제주도 서귀포에서 전지훈련을 임하고 있다. 훈련 시작에 앞서 1월 초에 취재진과 만난 정상빈은 “수원에서 열심히 뛰면 유럽에서 더 좋은 제안이 올 것”이라며 “수원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사진 = 대한축구협회 제공]
이현호 기자 hhh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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