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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스타 크리스틴 스튜어트(31)가 동성연인 딜런 메이어와 약혼파티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는 지난해 11월 시나리오 작가 딜런 메이어와 약혼했다고 밝혔다.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24일(현지시간) '라이브! 위드 켈리 & 라이언'(LIVE! with Kelly & Ryan)'에 출연해 어떻게 만났는지 질문을 받았다.
스튜어트는 “우리는 수년 전에 만났고 코로나 팬데믹 이전에 다시 만났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때 우리는 좀 더 자유롭게 세계를 돌아다녔다. 우리는 약혼 파티를 열었는데, 그것은 운이 좋았다. 분명히 우리가 지금 할 수 있는 일이 아니었기 때문에 나는 그것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그는 지난해 시리우스XM의 하워드 스턴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결혼한다. 나는 청혼을 받고 싶었다. 그래서 내가 원하는 것을 분명하게 표현했고 그녀는 그것을 해냈다. 정말 귀여웠다. 아주 잘했다. 이제 시작이다”라고 말했다.
스튜어트와 메이어는 2019년 8월 뉴욕에서 키스하는 모습이 사진에 찍혔을 때 처음 목격되었다. 이 커플은 7년 전 영화 촬영장에서 처음 만났다.
2019년 10월 메이어가 그녀와 스튜어트가 키스하는 흑백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리면서 공식 열애를 시작했다.
한편 영화 ‘스펜서’의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최근 발표된 미국 배우조합상 여우주연상 후보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그는 비평가협회 여우주연상만 20개 이상 수상하며 가장 많은 연기상을 수상하는 등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유력 후보로 주목받고 있다.
'스펜서'는 영국 전 왕세자비인 다이애나 스펜서의 이야기를 다룬 파블로 라라인 감독의 신작이다.
[사진 = AFP/BB NEWS, 딜런 메이어 인스타]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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