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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이 MBC 설특집 파일럿 '얼음과 돌의 노래 컬링 퀸즈'를 통해 6년 만에 컬링에 재도전하는 아내 배지현 아나운서를 위해 내조에 나선다.
류현진 선수는 "가족끼리 낯간지러운 응원의 말 같은 건 하는 게 아니다"라면서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배지현 아나운서를 위한 숨은 내조를 선보이며 '겉바속촉' 로맨스를 보여줬다.
류 선수는 개인 훈련을 앞둔 바쁜 일정 속에서도 아내가 연습에 집중할 수 있도록 특급 조력자로 활약했다고. 경기 전 이미지를 트레이닝을 위해 부부의 집 TV는 24시간 컬링 중계방송으로 고정되었다고 한다. 평소 류현진 선수가 경기 영상 보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만큼 아내 역시 '할 때는 제대로!' 정신으로 엄격하게 트레이닝 했다는 후문.
또한 경기를 앞두고 불안해하는 배지현 아나운서를 위한 멘탈 코칭까지 아까지 않았다고. 덕분에 배지현 아나운서는 한결 편한 마음으로 빈틈없이 준비를 마칠 수 있었다고 밝혀 셀럽 선수들은 물론, 제작진까지 류 선수의 물심양면 내조에 반했다고 한다.
류현진 선수의 특급 내조를 받은 배지현 아나운서가 어떤 컬링 실력을 선보일지는 다가오는 설 연휴 '컬링 퀸즈'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겨울 스포츠의 꽃 컬링과 대한민국 대표 여성 셀럽들의 극적인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여성 셀럽 컬링 리그(WCCL) '컬링 퀸즈'는 오는 31일, 2월 1일 오후 8시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 = 엘디스토리, 에이스펙코퍼레이션]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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