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서울 SK 나이츠가 ESG 캠페인의 일환으로 30일 17시에 서울학생체육관 에서 열리는 원주 DB와의 홈경기에 친환경 소재로 만든 특별 유니폼을 착용한다.
SK는 26일 "이번 유니폼은 재활용품에서 뽑아낸 친환경 소재를 원단으로 사용한 유니폼으로 SK 나이츠의 2021~2022시즌 ESG 캠페인 중 하나인 '세이브 디 어스(Save The Earth) 캠페인'으로 진행된다"라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SK는 "이날 경기서 선수단의 친환경 유니폼 착용 외에도 텀블러 사용 촉진 캠페인과 투명 플라스틱 분리 배출에 참여하는 팬을 대상으로 하는 경품 추첨 이벤트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SK 선수단은 2021~2022시즌 동안 전희철 감독이 1승당 20만원을, 허일영이 3점슛 1개당 3만원을, 최부경이 리바운드 1개당 2만원을 적립해 환경단체에 기부하는 '세이브 디 어스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으며, 1월 24일 현재 841만원을 적립했다"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SK는 "설 연휴를 맞아 이날 경기를 찾는 관중 선착순 1000명에게 설 떡국을 무료로 배포하고 경기장 외부광장에서 팬들이 참여하는 윷놀이 이벤트도 진행한다"라고 전했다.
[SK, 30일 DB전서 친환경 소재 특별 유니폼 착용. 사진 = SK 나이츠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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