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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정진아 기자]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재택근무 등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게 되면서 원마일웨어(실내와 집 근처 1마일 안에서 입는 옷)가 큰 인기를 끌었다. 셀럽들도 자주 선보이고 있는 룩으로, 편안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감각이 묻어난다. 특히 블랙핑크 로제, 배우 차정원, 가수 제시카는 각자의 개성이 담긴 원마일웨어를 뽐내며 눈길을 끌었다.
로제는 오트밀색 조거팬츠에 검은색 패딩을 매치, 편안한 꾸안꾸룩을 선보였다. 스케이트보드 위에 앉아 포즈를 취한 그는 오버핏 의상으로 스포티한 매력을 극대화했다. 또한 검은색 비니를 푹 눌러쓴 채 힙하고 감성적인 분위기를 자랑했다.
바라클라바가 핵심인 귀여운 원마일웨어다. 차정원은 흰색 티셔츠, 회색 니트 팬츠, 퍼 점퍼를 걸쳐 캐주얼하면서도 깔끔한 패션 센스를 뽐냈다. 무채색 계열의 스타일링이지만 스니커즈, 바라클라바 등 센스 있는 아이템 선택으로 심심하지 않게 연출했다.
Y2K 패션(2000년대 초반 유행했던 패션)이 유행하면서 어그 부츠가 핫한 아이템으로 떠올랐다. 제시카는 원마일웨어의 정석인 트레이닝복 셋업을 입고 어그 부츠를 매치, 사랑스러운 룩을 완성한 모습. 제시카는 셋업 위에 네이비색 크롭 재킷을 걸쳐 세련미를 배가한 동시에 비율을 돋보이게 했다.
[사진 = 로제, 차정원, 제시카 인스타그램]
정진아 기자 avance_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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