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균 "'킹메이커', 부끄럽지 않은 영화" ('두시탈출 컬투쇼')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영화 '킹메이커'로 돌아온 배우 이선균이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26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라디오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킹메이커'의 주역 설경구, 이선균이 출연했다.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의 변성현 감독이 연출한 '킹메이커'는 세상을 바꾸기 위해 도전하는 정치인 김운범과 존재도 이름도 숨겨진 선거 전략가 서창대가 치열한 선거판에 뛰어들며 시작되는 드라마를 다룬다. 설경구가 소신과 열정을 가진 정치인 김운범을, 이선균은 김운범과 뜻을 함께하며 선거판을 뒤흔드는 서창대를 연기했다.

설경구는 "사실 지난달에 개봉하려고 했는데 방역지침이 바뀌면서 한 달 연기됐다. 설에 맞춰 개봉하게 됐다"라고 했고, 이선균은 "영화가 훌륭하다. 부끄럽지 않은 영화를 만들어냈다"라고 자평했다.

'킹메이커'는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사진 = SBS 파워FM 방송 화면]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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