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토트넘, 측면 공격수 클라크 선덜랜드 임대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토트넘의 측면 공격수 클라크가 선덜랜드로 임대된다.

토트넘은 26일 오후(한국시간) 클라크의 선덜랜드 임대를 발표했다. 클라크는 올 시즌 종료까지 리그1(3부리그) 소속 선덜랜드에서 활약하게 됐다.

21살의 클라크는 지난 2018-19시즌 리즈 유나이티드에서 프로에 데뷔했다. 클라크는 프로 데뷔 시즌 리즈 유나이티드에서 챔피언십(2부리그) 22경기에 출전해 2골을 터트리며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클라크는 2019-20시즌 토트넘으로 이적했고 토트넘 이적 후 곧바로 리즈 유나이티드에 임대됐다. 이어 2019-20시즌 후반기에는 퀸즈파크레인저스(QPR)로 임대되어 챔피언십에서 활약을 이어갔다. 토트넘에서 기회를 얻지 못한 클라크는 지난시즌에는 스토크시티로 임대되어 챔피언십에서 꾸준히 활약했다.

클라크는 올 시즌 토트넘에서 1경기 출전에 그치며 전력에서 제외된 모습을 보였다. 클라크는 지난 2019-20시즌 토트넘에 합류한 이후 공식 경기 4경기 출전에 그쳤다. 클라크는 손흥민, 모우라, 베르바인, 브리안 힐과의 포지션 경쟁을 극복하지 못한 끝에 다시 한번 임대를 떠나게 됐다.

[사진 = 토트넘 홈페이지]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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