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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국민 아나운서 이금희가 결혼에 대해 입을 열었다.
26일 오후 방송된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3'(이하 '같이 삽시다3')에서 이금희는 혜은이의 초대로 사선가를 방문했다.
이날 이금희는 "결혼할 생각은 있는 거야?"라는 김청의 물음에 "사실은 마음속에 열등감이 늘 있다. 왜냐하면 갔다 오신 분들은 이혼했어도 가족을 꾸려본 경험이 있잖아"라고 고백했다.
이어 "내 동생을 보니까 엄마가 돼야 어른이 되더라고. 근데 나는 자식이 없으니 아무리 나이를 먹어도 내 동생보다 애 같은 거야. 그리고 결혼한 친구들도 나를 애 취급을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50살 됐을 때 내가 애를 낳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는 생각이 드니까 '어떻게든 결혼해야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그렇다고 지나가다 세 번째 만난 남자한테 결혼하자고 할 순 없잖아"라고 답했다.
[사진 =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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