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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영화 ‘나홀로집에’로 유명한 맥컬리 컬킨(41)이 아시아계 배우 브렌다 송(33)과 약혼했다.
연예매체 피플은 26일(현지시간) “4년된 부부이자 9개월된 아들 다코타의 부모가 약혼했다”고 보도했다.
브렌다 송은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주 비버리힐스에서 왼손에 다이아몬드 반지를 끼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들은 태국 체인랜드 촬영장에서 만났고 2017년 7월 LA의 이탈리안 레스토랑 크레이그에서 저녁을 먹는 모습이 알려지면서 처음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이들은 지난해 4월 아들을 낳았다. 아들의 이름은 다코타 송 컬킨으로 지었다. 다코타는 2008년 12월 10일 불의의 교통사고로 숨진 누나 다코타 컬킨(사망 당시 29세)의 이름에서 따왔다.
맥컬리 컬킨은 2018년 한 팟캐스트에 출연해 브렌다 송과 예쁜 아기를 가질 것이라고 공언한 바 있다. 비틀즈의 존 레논과 오노 요코를 언급하며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싶다고 말했다.
브렌다 송은 아시아계 미국인으로 태국 출신의 부모님이 있다. 월트디즈니사의 영화의 출연해 아역배우로 주목을 받았고 이후에도 연기생활에 집중해 2009년 '할리우드의 떠오르는 아시아계 샛별'에 선정되기도 했다. 2010년 데이빗 핀처 감독의 ‘소셜 네트워크’에 출연했다.
한편 컬킨은 1998년부터 2002년까지 배우 레이첼 마이너와 결혼생활을 했다.
[사진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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