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연예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세계적 팝스타 자넷 잭슨(55)이 첫 남편이었던 가수 제임스 드바지(58)와의 결혼생활을 회고했다.
28일(현지시간) 인사이더에 따르면, 자넷 잭슨은 자신의 삶을 다룬 2부작 ‘자넷 잭슨’에 출연해 결혼 직후 제임스 드바지가 자신을 놔두고 호텔을 떠났다고 말했다.
자넷 잭슨은 18세, 제임스 드바지는 21세 때 결혼했다.
‘팝의 우상’인 재닛 잭슨은 다큐멘터리에서 “첫 남편 제임스 드바지가 결혼 직후 3시간 동안 자신을 호텔에 혼자 두고 갔다”고 말했다.
그녀는 “남편은 금방 돌아오겠다고 나갔다. 나는 미시간주 그랜드래피즈에 있는 호텔방에 혼자 앉아 있었다. 그리고 3시간 동안 돌아오지 않았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잭슨이 16세, 드바지가 10대 후반이던 80년대 초부터 데이트를 시작, 'Rhythm of the Night'와 같은 음악 히트곡으로 명성을 얻었다.
이들은 1984년에 비밀리에 결혼했으나, 1년 후인 1985년 무효가 되었다. 자넷 잭슨은 드바지의 약물 복용을 언급했다.
잭슨은 "아침 8시, 새벽 4시 등 그를 찾기 위해 밤마다 거리를 수색하곤 했다"고 말했다.
드바지는 2011년 마약 소지 혐의로 유죄판결을 받았다. 2014년에는 필로폰 소지 혐의로 체포됐다.
잭슨은 다큐멘터리에서 "내가 약을 찾아 변기에 흘려보내려고 했을 때를 기억한다"며 "그것을 위해 바닥에 뒹굴며 싸울 때가 있었다"고 말했다.
그녀는 “나는 그를 매우 아꼈고 그에게서 좋은 점을 보았고, 나는 그가 도움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추악함보다는 그것이 우선되기를 원했다. 하지만 나는 그가 필요로 하는 도움이 아니었다“고 전했다.
한편 자넷 잭슨은 오빠 마이클 잭슨과의 관계에 대해서도 털어놓았다.
자넷 잭슨은“마이클이 나를 놀리고 욕설을 퍼부울 때가 있었다”면서 “오빠는 나에게 돼지, 소, 말 등으로 불렀다”고 회고했다.
이어 “그도 웃었고, 나도 웃었다”면서 “그러나 마음속 어딘가에 상처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누군가가 당신이 너무 무겁다고 말하면, 그것은 당신에게 영향을 미친다“고 했다.
'자넷 잭슨' 다큐멘터리는 라이프타임과 A&E에서 28일(현지시간)부터 방영된다.
[사진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