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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방송인 김나영(40)이 '사랑꾼' 면모를 보였다.
30일 김나영은 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노필터티비'를 통해 '광장시장 그냥 걸으러갔다 그냥 먹었어요'라는 제목의 브이로그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김나영은 광장시장을 방문해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빈대떡과 막걸리로 시작해 어묵, 누드김밥+잡채, 부꾸미, 마약김밥, 떡볶이, 꽈배기까지 먹은 그는 놀라운 식사량으로 눈길을 끌었다.
목 끝까지 음식이 찼다는 김나영은 "눈도 오는데 사진 찍으러 가야겠다"라며 청계천으로 향했다. 미끄러운 징검다리에서 '인생샷'을 찍은 그는 "인스타 사진까지 남겼다. 성공!"이라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김나영은 "인스타 사진 찍고 이런 것들이 생활에 큰 활력이다. 인스타가 없었으면 삶이 우울했었을 것 같다. 취미생활인 것"이라며 "오늘 의상을 잘 입은 것 같다"고 자랑했다.
패션 센스가 돋보이는 바라클라바, 별무늬 재킷, 분홍색 바지 등이 시선을 끌었다. 남다른 소화력을 뽐낸 김나영이 입은 명품 M사의 패딩재킷은 483만 원, B사 신발은 81만 원 대로 알려졌다.
그러면서 김나영은 "요새 좋아하는 작가님이 있는데, 그 작가님이 이렇게 입으라고 말해주셨다"라며 미소지었다. 영상 촬영자가 "연애의 순기능이네요"라고 하자 김나영은 "아 연애요? 누가 연애해요 요새?"라며 모르는 척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김나영은 2016년생, 2018년생 두 아들을 키우며 종합편성채널 JTBC '용감한 솔로 육아 - 내가 키운다'에 출연하고 있다. 가수 겸 화가 마이큐(본명 유현석·40)와 공개 열애 중이다.
[사진 = 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노필터티비']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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