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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경훈 기자] GS칼텍스 한수지가 지난 24일 광주페퍼저축은행과의 경기에서 역대 12호 200서브 기록을 달성했다.
28일 오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진행된 '도드람 2021-2022 V-리그' GS칼텍스-KGC인삼공사의 경기전 역대 12호 200서브 기록을 달성한 한수지에게 공식 시상을 했다.
한수지는 차상현 감독과 동료 선수들에게 진심어린 축하를 받으며 시상식에 섰다. 시상식에서 배구연맹 관계자에게 트로피와 꽃다발을 받은 뒤 기념촬영까지 끝냈다.
한수지는 웜업을 위해서 꽃다발을 누군가에서 전해줘야만 했다. 그 순간 차상현 감독은 한수지에게 다가갔다. 한수지의 꽃다발을 직접 받아서 스텝에게 전달해줬다. 차상현 감독의 행동은 단순히 꽃다발을 전해주는 단순한 업무가 아니라 선수를 배려하는 모습이 돋보였다.
경기에서는 GS칼텍스가 인삼공사를 상대로 세트 스코어 3-0(25-15 28-26 25-11)으로 승리했다. GS칼텍스는 승점 59(19승11패)으로 3위를 사수했으며 포스트시즌 출전도 확정지었다.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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