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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김종민이 코로나 때문에 불참한 지석진의 빈자리에도 크게 개의치 않는 모습을 보였다.
1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떡볶이집 그 오빠’에서는 지석진이 코로나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불참했다.
이에 이이경이 “석진이 형 코로나 걸렸다면서요?”라고 묻자 김종민은 “걸린 건 아니고 밀접 접촉자라서 검사를 했는데 음성이 나왔다. 혹시 몰라서 더 검사를 해보고 온다고 간 거다”라고 설명했다.
이이경은 “아침에 (지석진에게) 연락을 했다. 떡볶이집 잘 부탁한다고 안 올 것처럼 얘기하더라”라며, “왜냐면 오늘 석진이 형 생일이다. 그래서 아침에 미역국 해주려고 재료를 다 준비했는데 안 올 것처럼 하더라”라고 털어놨다.
이에 김종민이 “김말이는 누가 튀기냐”며 걱정하자 이이경은 “형이 같이 해서 알지 않냐”고 대답했다.
그러자 김종민은 “그렇긴 하지”라며, “사실 뭐 없어도 그렇게 크게…”라고 농담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김종민은 이내 “근데 또 옆에 없으면 허전하기도 하다”고 말했고, 이에 이이경 역시 “대여섯 명인데 한 명 없는 거랑 세 명인데 한 명 없는 건 좀…”이라며 지석진의 부재에 허전함을 드러냈다.
결국 이날 신속 항원 검사 후 올 수 있으면 오겠다던 지석진은 코로나 확진으로 녹화에 불참했다.
[사진 = MBC에브리원 ‘떡볶이집 그 오빠’ 방송 캡처]
임유리 기자 imyo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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