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예능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김청이 최국 미국인 남성과 소개팅을 했다고 밝혔다.
2일 오후 방송된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3'(이하 '같이 삽시다3')에서 박원숙은 김청에게 "너 너무너무 기분이 좋은 거 보니까 좋은 일이 계속 잘 되고 있는 거?"라고 물었다.
이에 혜은이는 "소개팅 어떻게 됐어?"라고 물었고, 김청은 "일단 만났지. 외국인 남자친구가 나 있는 곳으로 왔어"라고 답했다.
그러자 박원숙은 "영어로 대화가 가능해?"라고 놀라움을 드러냈고, 김청은 "요즘 스피킹이 늘고 있어"라고 영어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청은 이어 "그 사람이 나를 만나려고 평택에서 평창까지 2시간을 운전해서 왔다. 평택에 사는 미국 사람이야. 또 내가 '나는 카카오톡을 한다'고 했거든. 외국 사람은 카카오톡이 뭔지 모르잖아. 만들었더라고"라고 자랑했다.
이를 들은 박원숙은 "그러면 그 사람은 계속 너한테 관심이 있네?"라고 물었고, 김청은 "관심이 있는 거 같아"라고 확신했다.
한편,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는 화려했던 전성기를 지나 인생의 후반전을 준비 중인 혼자 사는 중년 여자 스타들의 동거 생활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박원숙, 혜은이, 김영란, 김청이 출연 중이다.
[사진 =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