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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방송인 김준희(46)가 남편과의 알콩달콩한 일상을 공개했다.
김준희는 2일 인스타그램에 "선미가 찍어준 우리🤍 평생 이렇게 수다떠는 재미로 살자😆 내가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는 내친구 선미랑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는 내남편이랑 행복한 티타임🤍"이라고 적고 사진을 게재했다.
지인이 찍어준 사진으로 보인다. 김준희가 남편과 대화하는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이 똑같이 재킷에 모자를 쓴 커플룩 차림이다. 남편을 바라보는 김준희의 얼굴에는 행복한 웃음이 가득하다. 김준희의 멘트에선 사랑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김준희는 지난 2020년 연하의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했다. 최근 생일을 맞은 김준희는 남편이 차려준 생일상을 공개해 네티즌들의 축하를 받기도 했다.
김준희는 "아침부터 생일밥 차려준다고 바쁜 손. 우리 신랑 세상에 뚝딱뚝딱 미역국 끓이고 찜닭에 고등어조림 간장게장까지 차렸어요"라며 "반찬이 11첩 반상 대박. 와 진심 이 남자 뭐지. 내남편 최고. 여보 너무너무 고마워! 진짜 최고 맛있어요! 꽃다발 배달까지(내 미역국 크기가 엄청 컸는데 생일자는 그렇게 먹는거래요) #임디테이블 #내남편최고사랑해 #젓가락하나는어딨어?"라고 애정을 과시한 바 있다.
[사진 = 김준희 인스타그램]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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