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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현호 기자] 국적과 소속팀을 불문하고 EPL 모든 주장 선수들이 우크라이나 완장을 착용한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사무국은 3일(한국시간) 공식성명을 내고 “EPL 20개 팀은 러시아가 주도한 이 전쟁을 강력히 반대한다”면서 “이번 주말에 열릴 모든 경기에서 우크라이나를 지지하는 메시지를 보여주겠다”고 전했다.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EPL 10경기가 열린다. 맨체스터 더비를 비롯해 토트넘-에버턴, 리버풀-웨스트햄, 아스널-왓포드 경기 등이 예정되어 있다. 이 경기에 출전하는 모든 주장들은 ‘우크라이나 완장’을 차고 나선다. 킥오프 직전에는 선수, 팬, 감독, 스태프들이 모두 하나 되어 전쟁 반대를 약속하는 시간을 보낼 계획이다.
또한 10개 경기장 대형 전광판에 ‘Football Stands Together(축구로 이겨낼 수 있습니다)’라는 글귀를 새긴다. 해당 글귀 배경에는 우크라이나 국기 색상인 파란색-노란색을 배치한다. 대형 전광판뿐만 아니라 LED 전광판에도 이 문구를 수시로 노출하기로 했다.
EPL 사무국은 “우리가 할 수 있는 한 모든 영향력을 행사해서 평화를 되찾는 데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각종 SNS 플랫폼의 프로필 사진을 우크라이나 국기 배경으로 바꾸었다.
[사진 = 벤피카, EPL 사무국]
이현호 기자 hhh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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