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컴백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직접 작사, 작곡, 편곡한 신곡 '매니악(MANIAC)'으로 컴백한다.
스트레이 키즈는 최근 새 미니 앨범 '오디너리(ODDINARY)' 발매 소식을 알리고 트레일러 콘텐츠를 순차 공개하며 컴백 분위기를 예열했다. 스트레이 키즈 공식 SNS 채널에 게재된 두 편의 트레일러 영상은 궁금증을 자아내는 스토리를 품고 있어 시선을 끌었고 유튜브 트렌딩 월드와이드 1위를 차지하는 등 파급력을 보여줬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3일 0시 새 앨범 트랙리스트 이미지를 오픈하고 곡 분위기를 암시하는 듯한 유니크한 디자인을 선보였다. 이에 따르면 신보에는 타이틀곡 '매니악'을 비롯해 '거미줄', '차머(Charmer)', '땡', '론리 스트리트(Lonely St.)', '피어난다 (방찬, 리노, 승민, 아이엔)', '머디 워터(Muddy Water) (창빈, 현진, 한, 필릭스)' 등 총 7곡이 수록된다.
타이틀곡 '매니악'은 정규 1집 타이틀곡 '神메뉴'를 함께 작업해 '마라맛 음악'의 진수를 보여준 그룹 내 프로듀싱 팀 쓰리라차(3RACHA)의 방찬, 창빈, 한과 작가 베르사최(VERSACHOI)가 다시 한번 의기투합한 노래다. 스트레이 키즈의 뚜렷한 개성은 물론 더욱 업그레이드된 매력을 담아 국내외 K팝 팬들을 열광케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쓰리라차를 주축으로 리노, 현진, 필릭스, 승민, 아이엔까지 멤버 전원이 신보 크레디트에 이름을 올려 스트레이 키즈가 가진 특색을 십분 살렸다. 이외에도 달라스케이(DallasK), 트리피 (Trippy), 준이(JUN2), 니코 영(Nickko Young), 밀리언보이(Millionboy) 등 유수의 작가진이 손을 더해 완성도를 높였다.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 2019년 12월 발매한 '클레 : 레반터(Clé : LEVANTER)' 이후 약 2년 3개월 만에 고퀄리티 미니 앨범을 선보인다. 지난해 정규 2집 '노이지(NOEASY)'로 'JYP 최초 밀리언셀링 아티스트'라는 타이틀을 얻으며 인기 가속 페달을 밟은 이들은 신보 '오디너리'로 대세 굳히기에 나선다.
스트레이 키즈의 신보는 오는 18일 오후 1시 공개된다.
[사진 =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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