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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현호 기자]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33, 바이에른 뮌헨)가 스페인으로 갈 수 있다.
영국 ‘더 선’은 3일(한국시간) “레반도프스키가 바이에른 뮌헨을 떠나 스페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할 수 있다. 아틀레티코의 주앙 펠릭스(22)와 트레이드 될 수 있다”고 전했다. 다만 “레반도프스키와 바이에른의 계약 기간은 1년 반이 남았고, 펠릭스와 아틀레티코의 계약 기간이 4년 남아있다”고 덧붙였다.
스페인 ‘마르카’의 로베르토 고메스 기자 역시 “바이에른 뮌헨이 레반도프스키와 펠릭스 트레이드 이적 제안에 관심을 갖고 있다”면서 “레반도프스키는 다비드 비야, 루이스 수아레스의 길을 걸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레반도프스키는 최근 바이에른 훈련장을 떠났다. 이적설 때문은 아니다. 레반도프스키 고국 폴란드 현지 매체는 “레반도프스키의 가족 중 한 명이 세상을 떠났다. 레반도프스키는 아내와 함께 폴란드로 돌아와 장례식에 참석했다”고 설명했다.
바이에른 구단은 레반도프스키 거취에 대해 그 어떤 입장도 내놓지 않았다. 바이에른은 오는 5일에 홈에서 레버쿠젠과 2021-22시즌 분데스리가 홈경기를 치른다. 레반도프스키 출전 여부가 불투명한 가운데, 바이에른은 2위 도르트문트와 승점 8점 차 간격을 두고 1위에 올라있다.
[레반도프스키 SNS]
이현호 기자 hhh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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