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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성전환 수술에 성공한 엘리엇 페이지(35)가 근황을 전했다.
그는 2일(현지시간) 인스타그램에 “Sending Love”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엘리엇 페이지는 남성미가 묻어나는 얼굴로 시선을 사로 잡았다.
미국 네티즌은 “멋있어요” “아름다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엘리엇 페이지는 최근 성전환 수술을 아동학대라고 규정한 텍사스 주지사의 결정에 분노를 표출한 바 있다.
그는 “비인간적이고 완전히 위험한 선언에 겁이 났다”고 말했다.
엘리엇 페이지는 버라이어티와의 인터뷰에서 "트랜스 청소년들은 성별에 대한 관심을 가질 자격이 있으며 두려움과 억압 없이 진정한 자아로 살아갈 수 있다. 나는 트랜스 청소년과 그들의 가족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엘리엇 페이지는 영화 '주노' '인셉션'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등에 출연하며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았다. 그는 2020년 12월 "나를 지칭하는 말은 '그(He)나 '그들(They)'로 해달라"라며 트랜스 남성이라고 커밍아웃해 화제를 모았다.
[사진 = 엘리엇 페이지 인스타]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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