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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개그우먼 황신영(32)이 다이어트 성공기를 공유했다.
3일 황신영은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출산 전 106kg 찍고 현재는 73kg 되기까지~! 평생 다이어트를 하며 느낀 것들 공유해볼까해요"라며 장문의 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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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어렸을 때 무용을 시작하고 다이어트가 항상 따라다녔다며 "전공 특성상 몸무게에 대한 압박이 있어 무작정 굶었던 적도 있고 머리가 핑핑 돌기 직전까지 물 한 모금도 안마셨던 기억이 있네요"라고 전했다.
이어 "안 좋은 방법인 걸 알면서도 무작정 빨리 빼고 싶다는 생각에 그랬던 거 같아요"라며 "그런데 오늘은 그동안 노력한 제게 셀프 칭찬해주고 싶은 날이에요. 삼둥이 출산 후 건강하고 꾸준한 습관들로 드디어 다시 출산 전 체중으로 돌아온 날이거든요"라고 말했다.
"가장 중요한 뱃살이 점점 들어가고 있다"는 황신영은 "출산 후에 아이들까지 케어하다 보니 생활이 규칙적이지 못해서인지 감량이 예전 같지 않고 정체기까지 와서 걱정 많이 했거든요. 나이가 들수록 다이어트는 더 어려워진다고 하는데 이번에도 잘 극복하고 있답니다~! 물론 최대한 식단과 운동을 병행하려 노력했지만요"라며 다이어트 보조제도 추천했다.
그러면서 "다음 목표는 71kg! 여러분도 할 수 있어요! 저와 함께 고고베베❤❤"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 속 황신영은 다이어트 전후 달라진 옆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슬림해진 복부와 줄어든 체중계 숫자가 노력의 결과를 보여준다.
지난 2013년 KBS 28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황신영은 2017년 5세 연상의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했다.
지난해 9월 27일 세쌍둥이를 출산했으며 첫째 안아서 군, 둘째 안아준 군, 셋째 안아영 양까지 2남 1녀를 품에 안았다.
[사진 = 황신영 인스타그램]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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