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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한 번쯤 멈출 수밖에'에서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고민을 터놓았다.
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한 번쯤 멈출 수밖에'에선 이승기가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이승기는 "시간이 진짜 빠른 것 같다. 고등학생 때부터 30대가 될 때까지는 좀 더뎠던 거 같은데, 서른 살이 넘어가고 그다음부터는 순식간인 거 같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내 그는 "'어떻게 살아야 한다', '어떻게 돼야 한다', '어떤 걸 이뤄내야 한다'까지는 참 많은 가르침도 받고 배우지 않나. 그런데 '언제부터 조금 내려놓아야 한다', '언제부터 어떻게 조금 쓰고 내려와야 한다'는 배우지 않으니까 '레이스의 마지막을 어디에다 잡아놓고 걸어가야 할까'에 대한 고민이 요새 생긴다"라고 진솔한 이야기를 꺼냈다.
이어 "내 마지막을 어떻게 생각해야 할지, 그래야지 좀 더 즐길 수 있을 거 같다. 이게 영원할 거 같아서 막 치고 가다가는, 어느 순간 힘이 빠져버리면 이게 내가 행복하게 산 건가 싶은 때가 올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스승 이선희도 "생각 없이 가면 아쉬울 거 같다"라며 "젊을 때는 오로지 목표를 향해 가는 거라, 목표만 보고 가도 재밌었는데 지금은 더 깊이 생각해야 하는 나이인 거 같다"라고 공감했다.
[사진 = KBS 2TV '한 번쯤 멈출 수밖에' 캡처]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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