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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대첩' 9회 4실점 눈물 흘린 日 에이스 지금은? 150km 앞세워 100승 눈앞

시간2022-03-05 12:35:43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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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한국이 초대 우승을 차지한 2015년 프리미어 12에서 최고의 명승부는 역시 일본과의 준결승전이었다.

한국은 대회 개막전에서 일본에 0-5 완패를 당하는 수모를 겪었다. 일본 선발투수 오타니 쇼헤이가 6이닝 동안 안타 2개만 맞고 삼진 10개를 잡으면서 한국 타선을 꽁꽁 묶었다.

악몽은 되풀이되는 것 같았다. 준결승전에 또 나타난 오타니는 7이닝 동안 삼진 11개를 따내면서 또 한번 한국 타선을 완벽하게 제압했다. 한국 타자들이 오타니에게 기록한 안타는 1개가 전부였다. 오타니는 163km에 달하는 '광속구'로 한국 타자들을 공포에 떨게 했다.

마침 오타니의 다음 투수로 구원 등판한 노리모토 다카히로는 8회초를 삼자범퇴로 처리하면서 개막전의 데자뷰로 이어지는 듯 했다. 노리모토는 개막전에서도 오타니에 이어 등판해 최고 구속 157km를 찍으면서 2이닝 무실점으로 호투, 한국 타선에 추격의 빌미 조차 제공하지 않았다.

한국은 0-3으로 끌려가면서 9회초 마지막 공격을 맞았고 노리모토 역시 다시 마운드에 올랐다. 그러나 이번엔 달랐다. 오재원과 손아섭을 연달아 대타로 내세운 김인식 감독의 작전이 통했고 정근우의 좌익선상 적시 2루타가 터지며 1점을 만회하자 분위기가 바뀌기 시작했다. 노리모토는 흔들렸다. 이용규에게 몸에 맞는 볼을 허용하고 무사 만루 위기를 맞은 노리모토를 일본 벤치에서는 더이상 두고 볼 수 없었다.

일본은 투수교체를 선택했지만 이미 기세가 달아오른 한국은 김현수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2-3 추격에 성공했고 이대호의 좌전 적시타로 단숨에 4-3으로 역전을 해내면서 '약속의 8회'가 아닌 '기적의 9회'를 완성했다. 결국 한국은 4-3으로 승리하고 결승전에 진출했고 결승전에서 미국을 대파하고 초대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노리모토가 남기고 간 만루를 채운 주자들은 모두 득점하면서 노리모토는 1이닝 4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야구 인생에 있어 가장 악몽 같은 순간이 아니었을까.

노리모토는 2013년 라쿠텐 골든이글스에서 데뷔, 퍼시픽리그 신인으로는 55년 만에 처음으로 개막전 선발투수로 나서면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15승 8패 평균자책점 3.34를 기록한 노리모토는 퍼시픽리그 신인왕을 차지했고 2014년부터 2018년까지 5년 연속 퍼시픽리그 탈삼진 1위를 기록할 정도로 뛰어난 탈삼진 능력을 자랑했다.

비록 노리모토는 2015년 프리미어 12에서 악몽을 겪었지만 2016년 11승 11패 평균자책점 2.91, 2017년 15승 7패 평균자책점 2.57로 승승장구했다. 2019년에는 팔꿈치 부상으로 신음하면서 2년 연속 5승에 그친 노리모토는 지난 해 11승 5패 평균자책점 3.17로 건재함을 과시했다.

노리모토는 올해도 개막전 선발투수가 유력하다. 지난달 24일 요미우리 자이언츠와의 연습경기에서 오른 발목 통증으로 마운드에서 물러나기도 했지만 4일 한신 타이거스와의 연습경기에서 4이닝 2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하며 건강에 대한 우려를 지웠다.

이날 노리모토의 등판 소식을 전한 '스포츠닛폰'은 "불안을 해소한 호투였다. 오른 발목 상태를 확인하며 신중하게 들어간 1회에는 1점을 내줬지만 2회 이후 완벽하게 막았다. 직구 최고 구속 150km가 측정됐다"라고 밝혔다. 일본프로야구 통산 96승 75패 평균자책점 3.13을 기록 중인 노리모토. 지금과 같은 페이스라면 100승 정복은 물론 에이스의 면모를 재확인하는 시즌을 치를 것으로 보인다.

[노리모토.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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