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한화에 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한화 이글스는 5일 "KBO 지침에 따라 3~4일 대전과 서산 스프링캠프 선수단에 대한 코로나19 PCR 전수검사 결과, 대전에서 코치 3명, 선수 4명, 서산에서 코치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 외 코칭스태프 및 선수들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이어 한화는 "이번 전수검사에 따른 확진자는 격리조치 후 시범경기에 맞춰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한화는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키움 히어로즈와 연습경기를 치렀고 9회말 2사 1루에서 이성곤의 끝내기 역전 2점홈런이 터지면서 4-3으로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으나 팀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마냥 기뻐할 수만은 없었다.
[한화 이성곤이 5일 오후 대전광역시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진행된 연습경기 한화 이글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 9회말 2사 1루서 끝내기 역전 투런 홈런을 친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 = 대전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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