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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세븐틴 에스쿱스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5일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를 통해 "에스쿱스는 4일 기침 증상이 있어 자가진단키트로 검사했고 양성임을 확인했다. 곧바로 PCR 검사를 받았고, 5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호시, 원우, 버논을 제외한 세븐틴 멤버들은 4일 선제적으로 시행한 자가진단키트 검사에서 모두 음성임을 확인했다. 현재 특별한 이상 증상도 없는 상태다.
소속사는 "현재 에스쿱스는 기침 이외에 다른 증상은 없으며, 재택 치료 중"이라며 "당분간 세븐틴의 향후 스케줄에 참여가 어렵다. 아티스트의 활동 재개 일정은 다시 안내드리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세븐틴은 앞서 지난 3일 호시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호시 역시 재택 치료 중이며 예정된 세븐틴 스케줄에 불참한다. 지난달 확진 판정을 받은 원우와 버논은 치료를 마치고 격리 해제됐다.
▲이하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입니다.
세븐틴 멤버 에스쿱스의 코로나19 확진 및 향후 스케줄 조정 관련해 안내드립니다.
에스쿱스는 4일(금) 기침 증상이 있어 자가진단키트로 검사했고 양성임을 확인했습니다. 곧바로 PCR 검사를 받았고, 5일(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현재 에스쿱스는 기침 이외에 다른 증상은 없으며, 재택 치료 중입니다.
호시, 원우, 버논을 제외한 세븐틴 멤버들은 4일(금) 선제적으로 시행한 자가진단키트 검사에서 모두 음성임을 확인했고, 현재 특별한 이상 증상은 없습니다.
이에 따라 에스쿱스는 당분간 세븐틴의 향후 스케줄에 참여가 어렵습니다. 아티스트의 활동 재개 일정은 다시 안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당사는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에스쿱스가 건강한 모습으로 팬 여러분을 만날 수 있도록 치료와 회복에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습니다. 또한 방역 당국의 요청 및 지침에도 성실히 협조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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