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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배우 이정재가 그룹 블랙핑크 멤버 제니와의 친분을 자랑했다.
5일 이정재의 인스타그램에는 "Thank you"라는 글과 함께 영상 한편이 올라왔다. 이와 함께 제니의 SNS 계정도 태그됐다.
영상 속 이정재는 제니가 모델로 있는 안경 브랜드 G사의 선물 박스를 열었다. 보라색 상자 속에는 화려한 꽃다발과 선글라스가 들어있었다. 'To. 이정재 선배님'이라는 문구와 제니의 친필 사인이 눈길을 끈다.
이정재와 제니는 지난해 11월 미국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미술관에서 열린 LACMA Art + Film Gala(라크마 아트 필름 갈라)에서 함께 찍은 셀피를 공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특히 '제니'라는 이름도 이정재의 팬이었던 제니의 어머니 덕에 탄생한 것이라고. 당시 이정재가 백재희 역으로 출연한 '모래시계'(1995)를 보고 아들 이름을 재희로 지으려 했지만, 딸이 태어나자 발음이 비슷한 제니가 됐다는 이야기가 온라인을 뜨겁게 달군 바 있다.
한편 이정재는 지난달 27일(현지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산타모니카에서 열린 제28회 미국배우조합(SAG·Screen Actors Guild)에 참석, 넷플릭스 '오징어게임'으로 TV드라마 부문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사진 = 이정재 인스타그램]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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