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컴백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그룹 위아이(WEi)가 성숙한 매력의 사랑을 담아냈다.
위아이는 10일 공식 SNS를 통해 네 번째 미니앨범 '러브 파트원 : 퍼스트 러브(Love Pt.1 : First Love)' 세 번째 콘셉트 포토를 게재했다.
이날 '러브 위드 루아이(Love With RUi)'란 버전명으로 공개된 콘셉트 포토에는 유니크한 멋이 드러나는 언밸런스 스타일링으로 트렌디한 감각을 드러낸 위아이의 모습이 그려졌다. 붉은색 장막으로 완성한 고혹적인 분위기에 절묘하게 어우러진 여섯 멤버는 한층 관능적인 비주얼로 단숨에 시선을 잡아끌었다.
다크한 레드 색감의 장미, 보디라인 실루엣이 드러난 스타일링, 매혹적인 눈빛까지 다채로운 요소들이 몽환적인 감성까지 더하며 빠져들 수밖에 없는 묘한 분위기를 완성했다.
앞서 '스타트 오브 러브(Start Of Love)'와 '폴링 인 러브(Falling In Love)' 버전의 콘셉트 포토로 거칠면서도 서툰 청춘과 사랑에 빠진 달콤한 비주얼을 보여준 위아이는 이날 치명적인 아름다움으로 한층 단단해진 에너지를 예고하며 신보의 독보적인 콘셉트에 대한 궁금증을 한껏 자극했다.
'Love Pt.1 : First Love'는 첫사랑을 겪으며 한 단계 성장하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총 여섯 개의 트랙을 통해 담아낸다. 이 가운데 타이틀곡 '투 배드(Too Bad)'는 좋아하는 이성을 향한 수줍은 감정을 담아낸 곡으로 장대현이 랩 메이킹 작업에 참여해 더욱 단단해진 위아이표 음악을 완성해냈다.
이처럼 위아이는 사랑을 몰랐던 어리숙한 청춘의 모난 마음이 사랑을 통해 점차 아름답게 빚어지는 일련의 순간들을 세 가지 버전의 콘셉트로 탄탄하게 그려내며 이번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Love Pt.1 : First Love'는 오는 16일 오후 6시 발매된다.
[사진 = 위엔터테인먼트 제공]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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