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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배우 김혜수가 사랑스러운 반전 매력을 발산했다.
김혜수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넷플릭스 시리즈 '소년심판' 촬영장 뒷이야기가 담긴 짤막한 영상 여러 개를 게시했다.
'소년심판'은 소년범을 '혐오하는' 판사 심은석이 지방법원 소년부에 부임하면서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다. 김혜수가 열연으로 완성한 심은석은 연화지방법원 소년형사합의부 우배석 판사로, 냉정하고 차갑게 오직 사건에만 몰두한다.
공개된 영상 속 김혜수는 극 중 심 판사와는 정반대 모습으로 놀라움을 안겼다. 판사복을 걷어 올리고 우스꽝스럽게 춤추는가 하면, 장난기 가득한 표정을 지으며 누군가와 싸우는 시늉을 해보였다. 또한 다른 배우들이 연기를 하다 넘어지는 바람에 의자가 몸을 덮치자 호탕하게 웃다가 "중간에 깔렸어"라고 털털한 면모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비하인드 혜수 언니를 볼 때마다 웃음 지어진다", "귀엽다", "이렇게 귀여우면 어쩌라고", "즐겁게 촬영하는 모습 보니 기쁘다", "심은석 과몰입 짤 유출", "장꾸 같은 표정, 몸짓 사랑합니다", "매력이 빵빵" 등의 반응이었다.
김혜수를 비롯해 배우 김무열, 이성민, 이정은 등이 출연하는 '소년심판'은 넷플릭스에서 시청할 수 있다.
[사진 = 김혜수 인스타그램]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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