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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E채널 '노는언니2'를 통해 새해맞이 몸만들기에 도전한 전 리듬체조 선수 신수지(31)가 바디프로필 촬영 뒷이야기를 전했다.
11일 신수지의 유튜브 채널 '갓수지'에는 "한 달 만에 7kg 감량한 신수지의 바디프로필 촬영 현장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바디프로필 촬영을 3일 앞둔 신수지는 "길고도 험했는데 어느덧 3일 전으로 다가왔다. 너무 행복하다. 매일 끝나면 뭘 먹을지 행복한 고민을 하며 보내고 있다"라고 설렘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전후 차이가 많이 나면 좋을 것 같아 체중을 찌웠다. 54kg에서 시작해 48kg대에 진입했다"라며 "운동을 매일매일 단 하루도 안 빼고 열심히 했다. 근육량은 유지하고 체지방만 순수하게 빼 나름대로 만족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신수지의 체성분 분석 결과 체지방은 3kg 줄어들었고 체지방률은 19.5%에서 14.8%로 무려 4.7%나 감소했다.
바디프로필 촬영 당일 수영복을 입고 카메라 앞에 선 신수지는 흠잡을 데 없이 완벽한 몸매로 시선을 강탈했다. 쩍쩍 갈라진 복근과 등 근육은 물론 탄력 있는 '애플힙'은 그동안의 노력을 짐작하게 했다. 신수지는 한 달간 가장 힘들었던 순간을 묻자 "4일 전 동네에서 왁싱을 하고 걸어오다가 다리가 풀려서 주저앉았는데 걸을 수 없었다. 진짜 죽을 뻔했다. 5분에서 10분이면 오는 거리인데 30분 걸린 것 같다. 거의 안 먹는 상황에서 운동을 세게 들어갔다"라고 답했다.
비교적 짧은 시간 안에 훌륭한 결과를 만든 비결에 대해선 "자존심"이라며 "일반적으로 할 수 있는 것 말고 그 이상을 보여주고 싶었다"라고 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갓수지' 영상 캡처]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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