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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배우 故(고) 최진실 딸 최준희가 다이어트 계기를 떠올렸다.
11일 밤 방송된 KBS 2TV '연중 라이브'에서는 최준희와의 인터뷰가 방송됐다.
최준희는 최근 44kg이라는 놀라운 숫자의 체중 감량으로 화제를 모았다. 과거 희귀병인 루푸스병 투병을 고백했던 그는 "약 부작용 때문에 엄청 먹어서 96kg까지 살이 쪘다. 중학교 3학년 말에 걸렸는데, 완치라는 개념이 없어서 지금도 계속 약을 먹고 있다"고 밝혔다. 루푸스병은 전신 염증 반응을 일으키는 만성 자가면역질환이다.
다이어트 계기로는 "피팅룸에가서 바지를 입었는데 살이 다 빨개지도록 올렸는데 안 올라갔다. 어찌저찌 입었는데 벗는게 문제인 거다. 그때 겨우 벗고나서 엄청 울었다"라고 안타까운 사연을 전했다.
한편 최준희는 체중 감량 후 엄마인 故 최진실과 똑 닮은 외모로 눈길을 끌었던바. 이날 방송에서 '붕어빵 챌린지'로 엄마 사진 따라하기에 도전했다. "엄마가 발랄하지않나. 이런 건 관자놀이를 쓸어올리면서"라며 포즈를 취해 우월 유전자를 입증했다.
[사진 = KBS 2TV '연중 라이브' 방송 캡처]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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