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윤욱재 기자] 지난 시즌 막판까지 1위 경쟁을 펼쳤던 KT와 LG가 시범경기 첫 판부터 맞붙는다.
KT 위즈는 12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22 KBO 리그 LG 트윈스와의 시범경기에 나설 선발 라인업을 확정했다.
이날 소형준을 선발투수로 내세우는 KT는 조용호(좌익수)-박경수(지명타자)-강백호(1루수)-헨리 라모스(우익수)-배정대(중견수)-심우준(유격수)-김준태(포수)-김병희(3루수)-오윤석(2루수)으로 이어지는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이에 맞서 LG는 홍창기(우익수)-박해민(중견수)-김현수(좌익수)-채은성(1루수)-리오 루이즈(3루수)-오지환(유격수)-김민성(지명타자)-서건창(2루수)-유강남(포수)으로 1~9번 타순을 짰고 선발투수 손주영을 내보낸다.
[LG 채은성이 8일 오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진행된 삼성 라이온즈와 LG 트윈스의 연습경기 1회초 1사 1.3루서 1타점 적시타를 친 뒤 수줍게 웃고 있다.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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