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프리가이’와 넷플릭스 ‘애담 프로젝트’의 숀 레비 감독이 ‘데드풀3’ 연출을 맡는다.
할리우드 리포터는 11일(현지시간) 숀 레비 감독이 ‘데드풀3’ 메가폰을 잡는다고 보도했다. 1편과 2편의 각본을 썼던 레트 리즈와 폴 워닉이 3편의 시나리오도 작업한다.
라이언 레이놀즈는 이날 트위터에 “숀 레비 감독의 세 번째 영화는 좀 더 우울할(stabby) 것이다”라는 글과 함께 포스터를 게재했다.
라이언 레이놀즈는 숀 레비 감독과 ‘프리가이’ ‘애덤 프로젝트’를 함께 했다. 포스터 속에는 ‘프리가이’ ‘애담 프로젝트’의 라이언 레이놀즈와 데드풀이 함께 있는 모습이다.
'stabby'는 ‘우울한’이라는 뜻 외에도 ‘찌르다’는 뜻을 갖고 있다.
이 트위터를 근거로 영화매체 콜라이더는 “‘데드풀3’는 확실히 더 폭력적이 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20세기폭스가 디즈니에 합병되면서 R등급 ‘데드풀’이 PG-13등급으로 떨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 바 있다. 그러나 디즈니 CEO 밥 아이거는 ‘데드풀3’를 R등급으로 유지하겠다고 밝혀 논란을 잠재웠다.
‘데드풀3’의 개봉일은 정해지지 않았다.
[사진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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