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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걸그룹 레드벨벳 멤버 아이린, 조이, 예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 받았다고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가 14일 발표했다. 슬기, 웬디는 음성 판정 받았다. 19, 20일 예정됐던 공연은 잠정 연기됐다.
▲ 이하 SM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에스엠엔터테인먼트입니다.
레드벨벳 아이린, 조이, 예리가 최근 선제적으로 실시한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에서 양성 반응이 나와 PCR 검사를 받았으며, 지난 주말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아이린, 조이, 예리는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을 완료한 상태로, 현재 별다른 증상 없이 재택 치료 중입니다. 슬기와 웬디는 추가 진행한 검사에서도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로 인해 3월 19~20일 예정된 레드벨벳 스페셜 라이브 ‘2022 The ReVe Festival : Prologue’는 불가피하게 잠정 연기, 티켓은 전액 환불되며, 이후 공연 진행여부는 아티스트의 건강 및 코로나19 상황을 검토하여 결정할 예정입니다.
또한 레드벨벳 새 미니앨범 'The ReVe Festival 2022 - Feel My Rhythm'은 3월 21일 예정대로 발매됨을 말씀 드립니다.
당사는 앞으로도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치료와 회복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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